2025년 현재 제주도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섬’이라는 비전을 목표로 저출산 대책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전국 평균보다 출산율이 낮은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제주도는 출산장려금뿐 아니라 의료, 주거, 돌봄까지 포괄하는 지원정책을 운영 중입니다. 이 글에서는 제주도의 대표 저출산 정책들을 항목별로 살펴보고, 실생활에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를 분석해봅니다.

제주도 출산장려금 및 부모급여 현황
제주도는 2025년 기준으로 첫째 아이부터 출산장려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다자녀 가정에는 차등적으로 높은 금액을 지급합니다. 첫째 자녀 100만 원, 둘째 200만 원, 셋째 이상은 최대 1,000만 원까지 제공되며, 이는 분할 지급과 일시금 지급 중 선택이 가능합니다.
또한 정부의 부모급여 제도(0세 월 100만 원, 1세 월 50만 원) 외에도 제주도는 가정양육 수당과 다자녀 가정 추가지원금을 함께 제공하여 실질적인 양육비 부담을 완화하고 있습니다.
신청은 출생신고 후 60일 이내 읍·면·동 주민센터 또는 제주도 전자민원 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며, 도내 6개월 이상 거주 요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특히 이사 온 가정은 전입일 기준부터 산정되므로, 출산일 이전에 거주 기준을 충족하는지 사전 확인이 필요합니다.
전국 공통 제도 외에도, 제주특별자치도만의 출산·양육 지원 프로그램이 따로 존재해 중복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것도 장점입니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및 의료 지원
의료 인프라가 제한적인 섬 지역 특성상,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관리 지원은 제주도의 핵심 정책 중 하나입니다. 제주도는 산후건강관리 서비스 이용 시 최대 90%까지 정부 지원금을 제공하며,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 가정은 전액 무료 혜택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산부인과 의료 접근성이 낮은 읍·면 지역의 경우, 산부인과 이동진료차량과 연계한 임신·출산 건강검진 서비스가 확대되어 도서지역 거주자도 평등한 의료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출산 전·후에는 모자보건센터에서 무료 건강검진, 영양상담, 심리상담 등을 받을 수 있고, 산후 우울증이 우려되는 경우 전문 정신건강의학과 연계 서비스도 지원됩니다.
특히 난임부부 대상 시술비 지원은 제주도만의 혜택이 강화되어, 소득기준과 관계없이 연 2회 이상 건강보험 본인부담금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임산부 전용 콜택시, 진료 예약 대행 서비스, 응급산모 이송서비스 등 섬 지역 특성에 맞춘 맞춤형 정책이 눈에 띕니다.
제주형 보육·돌봄 서비스와 지역 특화 혜택
2025년 현재 제주도는 공공 돌봄 인프라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정책은 ‘제주형 아이돌봄 서비스’로, 만 12세 이하 자녀를 둔 가정에 대해 연 720시간까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며, 소득 구간에 따라 이용료의 80~100%까지 지원됩니다.
또한, 제주도는 모든 시·군에 공공형 어린이집과 야간 보육시설을 확대 운영하고 있으며, 맞벌이 부모 전담 보육반, 다문화 가정 통합 돌봄반 등 세부 운영 시스템도 개선되었습니다. 도내 거주 아동의 국공립 보육시설 이용률은 전국 상위권이며, 제주도청은 2026년까지 보육시설 이용률을 80%까지 확대할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제주도는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혜택으로 다자녀 가정에 대한 도서·교통비 전액 지원, 육아용품 대여소 운영, 부모 대상 무료 양육코칭 프로그램 등을 함께 시행하고 있어 장기적인 육아 부담 경감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제주만의 지역 특성을 반영한 야외 친환경 놀이터 개발, 생태 놀이 연계 교육 등은 도민뿐 아니라 귀촌·이주 가정에게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제주도의 저출산 대응정책은 단순한 출산장려금을 넘어서, 산모의 건강, 육아비 지원, 돌봄 인프라 확충 등 다층적·입체적 지원 체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다자녀 가정, 귀촌 예정자, 맞벌이 부부 모두에게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제주도 전자민원 시스템이나 각 읍·면 주민센터를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습니다. 출산을 계획 중이라면 지금 바로 본인의 조건에 맞는 정책을 확인하고 활용해보세요.